올 시즌 내내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 시달려온 이승엽(31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번 주 수술을 받는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승엽은 이번 주 도쿄 시내에서 왼손 엄지 인대에 메스를 댈 예정이다.

이승엽은 앞서 20일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구단과 지정병원 관계자가 만나 왼손 엄지 수술에 대해 논의하고 곧바로 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며 "빨리 치료해 내년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는 게 목표이기에 수술 날짜를 일찍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