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더 얇게, 더 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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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LPL)가 24~26일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07 FPD(Flat panel display)' 전시회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FPD'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를 비롯 소니,마쓰시타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고 기술력을 뽐내는 행사이다.
올 전시회의 테마는 '더 얇게,더 와이드하게!' 2005년의 대형화 경쟁,지난해의 화질 경쟁에 이어 올해는 업체마다 슬림형 제품과 더 넓어진 화면을 갖춘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께 10㎜의 초슬림 40인치 풀HD LCD패널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40인치 패널의 두께(30∼45㎜)를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세계에서 가장 얇은 TV용 패널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에 맞춰 패널의 테두리(베젤)를 기존 30㎜에서 14.6㎜로 대폭 줄이는 기술도 발표한다.
이를 통해 내년 이후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슬림형 LCD TV' 기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120㎐(헤르츠) 풀HD LCD패널과 16 대 9의 와이드 화면을 갖춘 노트북용 패널 등을 선보인다.
LG필립스LCD도 슬림.와이드 경쟁에 본격 가세한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손가락 마디보다 얇은 19.8㎜ 두께의 42인치 슬림형 LCD패널을 출품한다.
LPL은 또 LCD화면의 잔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캐닝 백라이트'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동영상 화면의 밝기에 맞춰 패널 뒷면의 백라이트를 순차적으로 꺼지게 하는 것으로,동영상 응답속도를 업계 최고인 6ms(밀리세컨드:100만분의 1초)까지 낼 수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FPD'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를 비롯 소니,마쓰시타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고 기술력을 뽐내는 행사이다.
올 전시회의 테마는 '더 얇게,더 와이드하게!' 2005년의 대형화 경쟁,지난해의 화질 경쟁에 이어 올해는 업체마다 슬림형 제품과 더 넓어진 화면을 갖춘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께 10㎜의 초슬림 40인치 풀HD LCD패널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40인치 패널의 두께(30∼45㎜)를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세계에서 가장 얇은 TV용 패널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에 맞춰 패널의 테두리(베젤)를 기존 30㎜에서 14.6㎜로 대폭 줄이는 기술도 발표한다.
이를 통해 내년 이후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슬림형 LCD TV' 기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120㎐(헤르츠) 풀HD LCD패널과 16 대 9의 와이드 화면을 갖춘 노트북용 패널 등을 선보인다.
LG필립스LCD도 슬림.와이드 경쟁에 본격 가세한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손가락 마디보다 얇은 19.8㎜ 두께의 42인치 슬림형 LCD패널을 출품한다.
LPL은 또 LCD화면의 잔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캐닝 백라이트'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동영상 화면의 밝기에 맞춰 패널 뒷면의 백라이트를 순차적으로 꺼지게 하는 것으로,동영상 응답속도를 업계 최고인 6ms(밀리세컨드:100만분의 1초)까지 낼 수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