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12개 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이 3.18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강원대가 6.2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2일 청솔학원이 집계한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현황에 따르면 2008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은 3.18 대 1로 지난해의 2.99 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대학별로는 2008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강원대가 49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 6.2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주대가 4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5.48 대 1)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충북대 5.31 대 1,경상대 3.71 대 1,전북대 3.16 대 1,가천의대 3.05 대 1,건국대 3.0 대 1,경북대 2.41 대 1,포천중문의대 2.29 대 1,이화여대 2.24 대 1,경희대 2.23 대 1,부산대 2.15 대 1 등의 순이었다.

2008학년도 3월 개원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28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3.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이미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대가 5.95 대 1,경희대가 4.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24일,전북대는 25일,전남대는 26일 각각 마감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