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를 비롯해 미술평론가,미술사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의 월평균 수입액이 22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미술인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월평균 수입액별로는 100만~200만원대가 25%로 가장 많았고,100만원 미만이 15.6%,200만~300만원이 14.1%,300만~400만원이 9.4%,400만~500만원이 3.1%,500만원 이상이 6.3% 등이었으며 수입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17.2%나 됐다.

이들이 데뷔하는 방법은 미술기획활동(46.9%),공모당선(20.3%),전시서문 발표(10.9%) 등을 통해서였다.

데뷔에 장애물이 되는 요인으로는 큐레이터의 경우 예산 확보(71.9%),평론가의 경우는 경제적 보상 부족(42.2%)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