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노총각 조영구…드디어 장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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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노총각 리포터 조영구(40)가 11살 연하의 쇼호스트 신재은(29)씨와 내년 1월말 결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조영구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가수 이광필에 의해 전해졌으며 이씨는 조영구의 결혼식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씨에 따르면 조영구-신재은 커플은 지난주 토요일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난 6월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조용한 만남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결혼을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조영구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에 일각에서는 ‘결혼 이상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평소 신재은과 같은 미용실을 다니던 가수 현숙의 소개로 우연히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하던 현숙은 우연히 조영구와 통화를 하게 됐고, 조영구에게 결혼을 하라고 다그쳤다고 한다.
현숙의 다그침에 조영구는 말만 말고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고, 마침 옆자리에 있던 신재은에게 전화기를 넘겨 그야말로 운명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 됐다는 것이다.
한편 11살 연하의 신부인 신재은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SBS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현재 현대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