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혀온 이영하-선우은숙,박철-옥소리 커플의 이혼소식으로 한국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일본은 지금 불륜 문제로 시끌하다.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겸하고 있는 꽃미남 배우 아오키 켄지가 패션모델 출신 하나다 미에코와의 불륜사실을 고백한 것.

잡지 '주간현대'에 따르면 아오키 켄지는 11살 연상의 하나다 미에코와 한때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22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처음 만나 반년정도 교제했으며 얼마전 이혼한 미에코가 이혼하기 전부터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전했다.

겐지는 이같은 보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혼하기 전부터 미에코를 만난 것은 사실이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미에코는 한 여성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겐지가 고백한 불륜 관계에 대해 부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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