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쿨케이 커플이 서로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쿨케이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손태영과 쿨케이는 미니홈피 등에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두사람의 결별소식이 전해진 현재 손태영은 사진첩의 모든 사진을 지우고 방명록을 없애는 등 실상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단지 손태영 미니홈피 머릿말에 '사랑을 후회하지 않을께. 그리고 당신을 원망하지도 않을께.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난 모든게 두려워. 이럴거면 스쳐가게 놔두지...'라는 글을 올려져 있을 뿐이다.

또한 손태영의 지인들은 "힘들지. 이럴 때일 수록 밥 잘챙겨먹고 좋은 생각하고 힘내자" "새로운 언니의 모습 기대할께요"라고 응원의 글을 올려놨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드라마 '아이엠 샘'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 쿨케이가 연인 손태영을 응원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태영은 드라마 '아이엠 샘'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봉되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의 프로모션에 뛰어들 계획이다.

손태영의 연인이었던 쿨케이는 모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현재 남성 의류 쇼핑몰 '로토코'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및 CF를 제작하는 '쿨케이 비주얼'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