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16.32P 상승한 1920.13P를 기록중이다.

뉴욕 증시 반등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20P가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33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8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4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물이 출회되면서 19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창고 업종이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POSCO는 1.88% 상승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2.84% 강세를 보이고 있고 두산중공업은 6.77%급등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2.40% 하락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우리금융, SK에너지도 내림세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