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리조트, 한국슈넬제약 인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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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제약의 최대주주인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회사 경영권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로라리조트가 한국슈넬제약 지분율을 10.53%에서 15.04%로 올리고, 지분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 취득'으로 변경했다.
지분 추가 확보는 드림화인캐피탈이 보유중인 주식(지분율 4.51%)에 대한 의결권을 오로라리조트측에 위임함으로써 이뤄졌다.
오로라리조트는 "경영권 취득으로 회사 경영을 정상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제약의 관계자는 "오로라리조트의 경영참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으며, 대응책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로라리조트는 지난달 19일 한국슈넬제약의 전환사채(CB)를 장외매수한 이후 21일 전량 보통주로 전환, 지분(10.53%)을 확보하게 됐다. 당시 전환가액은 1270원이다.
현 경영진인 김주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39%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로라리조트가 한국슈넬제약 지분율을 10.53%에서 15.04%로 올리고, 지분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 취득'으로 변경했다.
지분 추가 확보는 드림화인캐피탈이 보유중인 주식(지분율 4.51%)에 대한 의결권을 오로라리조트측에 위임함으로써 이뤄졌다.
오로라리조트는 "경영권 취득으로 회사 경영을 정상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제약의 관계자는 "오로라리조트의 경영참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으며, 대응책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로라리조트는 지난달 19일 한국슈넬제약의 전환사채(CB)를 장외매수한 이후 21일 전량 보통주로 전환, 지분(10.53%)을 확보하게 됐다. 당시 전환가액은 1270원이다.
현 경영진인 김주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39%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