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삼화페인트공업(주) … 업계‘선구자’ 환경친화제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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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 www.spi.co.kr)의 기업소개에는 '국내 페인트 산업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1946년 설립된 오랜 역사 외에도 이유는 많다.
국내 최초 페인트 공장 설립과 KS마크 획득,해외 선진기업과의 과감한 기술제휴 등으로 업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친화에 바탕을 둔 기업경영으로 업계 웰빙 트렌드의 선두에 선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친환경 제품개발을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저감 △무(無) 유해 중금속 △용제 사용을 줄이는 수용화 기술 등의 원천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첫 제품이 바로 친환경 페인트브랜드인 '늘푸른'이다.
공식적인 친환경 인증과 수상도 줄을 이었다.
환경마크(2003년)와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 우수등급(2004년) 획득,친환경경영대상 기업부문 대상(한국경제신문 주최, 2005년) 수상 등이 그것이다.
올해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수용성 공업용 페인트 '인플러스 에코시리즈'로 친환경경영대상 제품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에는 건축용 페인트 '인플러스 수성 외부용 1급'과 '인플러스 수성 실리콘 RS'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삼화페인트공업㈜은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기술에 특수기능을 배가시킨 '똑똑한' 페인트를 잇따라 출시해 페인트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내화페인트인 '플레임체크'의 경우 업계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 인정시험을 통과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 5월에는 내화페인트 '플레임체크 2HR'로 역시 같은 시험에서 국내 최저 도막두께의 2시간용 내화도료라는 공식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내화페인트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의 초속경화형 페인트 '슈퍼데크' 역시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도를 잇는 국내 최초 해저터널 거가대교에 사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도장 후 1시간 경과 후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조속도가 빨라 교량ㆍ산업시설물에서부터 일반 건축물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부식방지ㆍ단열ㆍ방수용 페인트로 활용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앞으로도 연구개발(R&D) 부문의 투자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현재 기술연구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특허발명 직원에 대해 보상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 강화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 www.spi.co.kr)의 기업소개에는 '국내 페인트 산업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1946년 설립된 오랜 역사 외에도 이유는 많다.
국내 최초 페인트 공장 설립과 KS마크 획득,해외 선진기업과의 과감한 기술제휴 등으로 업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친화에 바탕을 둔 기업경영으로 업계 웰빙 트렌드의 선두에 선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친환경 제품개발을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저감 △무(無) 유해 중금속 △용제 사용을 줄이는 수용화 기술 등의 원천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첫 제품이 바로 친환경 페인트브랜드인 '늘푸른'이다.
공식적인 친환경 인증과 수상도 줄을 이었다.
환경마크(2003년)와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 우수등급(2004년) 획득,친환경경영대상 기업부문 대상(한국경제신문 주최, 2005년) 수상 등이 그것이다.
올해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수용성 공업용 페인트 '인플러스 에코시리즈'로 친환경경영대상 제품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에는 건축용 페인트 '인플러스 수성 외부용 1급'과 '인플러스 수성 실리콘 RS'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삼화페인트공업㈜은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기술에 특수기능을 배가시킨 '똑똑한' 페인트를 잇따라 출시해 페인트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내화페인트인 '플레임체크'의 경우 업계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 인정시험을 통과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 5월에는 내화페인트 '플레임체크 2HR'로 역시 같은 시험에서 국내 최저 도막두께의 2시간용 내화도료라는 공식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내화페인트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의 초속경화형 페인트 '슈퍼데크' 역시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도를 잇는 국내 최초 해저터널 거가대교에 사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도장 후 1시간 경과 후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조속도가 빨라 교량ㆍ산업시설물에서부터 일반 건축물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부식방지ㆍ단열ㆍ방수용 페인트로 활용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앞으로도 연구개발(R&D) 부문의 투자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현재 기술연구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특허발명 직원에 대해 보상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 강화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