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리드하는 셀러던트 문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이지 않는' 성별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보이는' 실적을 들이대는 게 최선입니다."
샐러던트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여성이다.
여성들은 직장 내에서의 차별을 실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남자들보다 자기계발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주요 학원들의 수강자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 수강생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전국에서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 강좌와 비즈니스 영어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YBM어학원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 수강자 중 여성의 비율이 59%에 달한다.
5명 중 3명이 여성이라는 얘기다.
한국릴리에서 영업파트를 맡고 있는 차수정씨(28·여)는 "외국계 회사인 데다 직장 상사와 영어로 회의하는 경우가 많아 토요일마다 영어 리스닝 수업을 들으러 온다"며 "어떤 클래스는 여자들만 가득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취업 이후 대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성 직장인들도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샐러던트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여성이다.
여성들은 직장 내에서의 차별을 실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남자들보다 자기계발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주요 학원들의 수강자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 수강생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전국에서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 강좌와 비즈니스 영어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YBM어학원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 수강자 중 여성의 비율이 59%에 달한다.
5명 중 3명이 여성이라는 얘기다.
한국릴리에서 영업파트를 맡고 있는 차수정씨(28·여)는 "외국계 회사인 데다 직장 상사와 영어로 회의하는 경우가 많아 토요일마다 영어 리스닝 수업을 들으러 온다"며 "어떤 클래스는 여자들만 가득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취업 이후 대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성 직장인들도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