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밴드', 소외계층 1318세대 청소년 멘토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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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윤도현밴드>가 1318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2일, YB<윤도현밴드>는 데뷔 10주년 전국 투어를 시작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밴드 동아리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것.
YB<윤도현밴드>는 22일,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 무지개빛청개구리(이하 무청)' 소속 밴드동아리 청소년들을 자신들의 연습실로 초청,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이 날, YB<윤도현밴드>는 '1318해피존 무청' 학생들 7명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인 '청개구리 밴드'를 격려하고 서로 연주 시범을 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밴드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특별 제작한 T셔츠,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YB<윤도현밴드>의 보컬 윤도현은 "평소 꼭 해보고 싶은 1318세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멘토를 맺은 모든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개구리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진호(17, 가명)군은 "밴드 활동을 하면서 지도 받고 싶은 부분이 많았었는데 동경해오던 YB<윤도현밴드>를 멘토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서 제2의 YB<윤도현밴드> 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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