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분기 연속 영업손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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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3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232억원, 영업적자 1182억원, 순손실 1030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전년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손실폭이 각각 14%, 25% 감소했다.
삼성SDI는 "거듭된 판가하락과 감가상각으로 큰 폭의 영업적자가 이번 분기에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SDI는 올 들어 1분기 이후 3분까지 연속 영업적자를 내게 됐다.
사업 부분별로 살펴보면 PDP사업이 3820억원, 전지사업이 2480억원, MD사업이 2780억원, CRT사업이 39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DP사업부문은 3분기 88만대를 판매했고 전지사업 부문은 3분기 1억 백만셀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MD부문은 CSTN 및 고해상도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전분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브라운관 사업은 4분기 세계적인 브라운관 수요 감소로 구조조정이 업계 전반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글래스, 마스크 등 자재수급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I는 "경쟁력있는 라인과 기종 중심으로 가동효율을 제고하고 수급을 고려한 판가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전년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손실폭이 각각 14%, 25% 감소했다.
삼성SDI는 "거듭된 판가하락과 감가상각으로 큰 폭의 영업적자가 이번 분기에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SDI는 올 들어 1분기 이후 3분까지 연속 영업적자를 내게 됐다.
사업 부분별로 살펴보면 PDP사업이 3820억원, 전지사업이 2480억원, MD사업이 2780억원, CRT사업이 39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DP사업부문은 3분기 88만대를 판매했고 전지사업 부문은 3분기 1억 백만셀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MD부문은 CSTN 및 고해상도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전분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브라운관 사업은 4분기 세계적인 브라운관 수요 감소로 구조조정이 업계 전반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글래스, 마스크 등 자재수급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I는 "경쟁력있는 라인과 기종 중심으로 가동효율을 제고하고 수급을 고려한 판가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