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첫 아파트형 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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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 첫 아파트형 공장이 완공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개성공단 본단지에 연면적 2만7880㎡ 규모로 지은 '개성아파트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형공장에는 지난 8월 중순부터 금담 나인모드 등 총 32개 업체가 입주,북측 근로자 2700명을 고용해 섬유와 봉제제품,의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설비가 들어서는 공장동과 기숙사 등으로 이용되는 지원동 2동으로 구성됐으며 산단공 개성영업소 등 6곳의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했다.
김칠두 산단공 이사장은 "아파트형공장은 숙소.물류시설.식당 등을 공동 사용하고 관리비용이 적어 중.소 규모 업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분양받은 본단지 부지 1만9489㎡에 두 번째 아파트형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개성공단 본단지에 연면적 2만7880㎡ 규모로 지은 '개성아파트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형공장에는 지난 8월 중순부터 금담 나인모드 등 총 32개 업체가 입주,북측 근로자 2700명을 고용해 섬유와 봉제제품,의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설비가 들어서는 공장동과 기숙사 등으로 이용되는 지원동 2동으로 구성됐으며 산단공 개성영업소 등 6곳의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했다.
김칠두 산단공 이사장은 "아파트형공장은 숙소.물류시설.식당 등을 공동 사용하고 관리비용이 적어 중.소 규모 업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분양받은 본단지 부지 1만9489㎡에 두 번째 아파트형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