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업체 우진세렉스(대표 김익환)는 3중 금형을 적용해 2개면에서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스텍 앤드 텐덤몰드 사출성형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기계는 금형틀 2개를 부착해 1개의 제품을 생산하지만 이 기계는 금형틀 3개를 써 2개의 제품을 동시에 만들어 생산성을 2배나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외국 제품에 비해 가격은 50% 싸면서도 성능과 품질이 대등해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당 가격은 9000만원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