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막판반등.."주가상승 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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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보합권에 머물던 LG화학이 23일 막판 반등하면서 장을 마쳤다.
LG화학은 전날대비 4000원(3.39%) 오른 12만2000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최근 등락을 오갔으며, 22일 3.28%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16일부터 기관들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 22일까지 68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임지수 SK증권 연구원은 23일 LG화학에 대해 단기, 장기 모두 충분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목표가를 1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매수'의견 신규제시.
우선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인해 이익이 증가하고 차입금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실질적인 주식수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중동발 경기하강 영향이 제한적이고, 주력사업과 관련된 악재가 해소되고 있는 점, 자금력이 풍부해 글로벌 화학기업 다운 신성장동력의 제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LG화학의 강점이라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LG화학은 전날대비 4000원(3.39%) 오른 12만2000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최근 등락을 오갔으며, 22일 3.28%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16일부터 기관들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 22일까지 68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임지수 SK증권 연구원은 23일 LG화학에 대해 단기, 장기 모두 충분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목표가를 1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매수'의견 신규제시.
우선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인해 이익이 증가하고 차입금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실질적인 주식수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중동발 경기하강 영향이 제한적이고, 주력사업과 관련된 악재가 해소되고 있는 점, 자금력이 풍부해 글로벌 화학기업 다운 신성장동력의 제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LG화학의 강점이라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