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홀딩스, 한서제약 인수… 120억에 지분 19.78%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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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투자 지주회사로 상장사에 대한 잇단 지분 투자에 나서고 있는 HS홀딩스가 이번에는 한서제약을 인수했다.
HS홀딩스는 23일 코스닥 상장사인 한서제약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19.78%와 경영권을 12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S홀딩스는 기존에 장내 매입해 갖고 있던 지분(9.9%)을 포함,모두 29.68%의 지분을 확보했다.
HS홀딩스는 이와 함께 원료 의약품 개발 전문 자회사인 카이로제닉스 보유 지분을 한서제약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HS홀딩스-한서제약-카이로제닉스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특히 한서제약의 유통망과 생산 시설,카이로제닉스의 원료 개발 기술이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S홀딩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IT(정보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코스닥 상장사인 위고글로벌의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을 65억원에 인수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3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업체 HS이앤피를 신규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했으며 지난 6월엔 포스코파워의 설비도입 계약을 체결,연료전지 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 투자목적으로 금강공업 등의 지분 5% 이상을 보유 중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HS홀딩스는 23일 코스닥 상장사인 한서제약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19.78%와 경영권을 12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S홀딩스는 기존에 장내 매입해 갖고 있던 지분(9.9%)을 포함,모두 29.68%의 지분을 확보했다.
HS홀딩스는 이와 함께 원료 의약품 개발 전문 자회사인 카이로제닉스 보유 지분을 한서제약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HS홀딩스-한서제약-카이로제닉스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특히 한서제약의 유통망과 생산 시설,카이로제닉스의 원료 개발 기술이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S홀딩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IT(정보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코스닥 상장사인 위고글로벌의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을 65억원에 인수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3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업체 HS이앤피를 신규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했으며 지난 6월엔 포스코파워의 설비도입 계약을 체결,연료전지 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 투자목적으로 금강공업 등의 지분 5% 이상을 보유 중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