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기증 선행 밝혀진 '천사' 최강희, 촬영장 별명도 '해피바이러스'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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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골수기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된 최강희.
건강한 일반인도 결정하기 힘든 골수 기증을 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최강희의 골수기증이 준비되었던 기간은 <내사랑> 촬영중이었던 기간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주 가까운 스텝들조차 그녀의 골수기증에 관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
심지어 <내사랑> 촬영 후, 홍보와 후반 작업을 위한 스케쥴 조율 시, 그저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양해를 해달라는 정도만 알려온 그녀의 속사정을 스텝들조차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이번 최강희의 골수기증도 협회에서 외부로 알려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영화<내사랑>의 백경숙 피디는 “최강희는 촬영장 곳곳에 사랑스러운 오로라를 마구 뿌리고 다니는 배우다.그녀는 행복을 나누는 방법을 천성적으로 아는 특별한 사람” 이라고 그녀의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배우라서 특별대우 받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그녀는 촬영 도중 스탭의 실수로 넘어져 양쪽 무릎이 다 깨져 피가 철철 나도, 당황할 스탭들을 배려해 예의 환한 웃음과 씩씩한 태도로 촬영을 하고 캐릭터의 기쁨과 아픔을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며 캐릭터보다 더 기쁘고 더 슬프게 연기하는 타고난 배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른이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 있었던 <내사랑> 쫑파티 현장에서도 대수술로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 남아 고생한 스탭들과 마지막을 함께 했을 정도다.
이날까지도 스탭들 그 누구도 환한 웃음의‘수고했어요’ 인사말과 따뜻한 포옹을 선사하는 그녀가 골수이식 수술을 했을 꺼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조차 없었다.
“사실 골수기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연예인이라고 관심을 받는 건 부담스럽다”며 스포트라이트 받는 것 자체를 꺼려한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사건과 사고로 도배가 되고 있는 연예가에 가슴 훈훈한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메마른 요즘을 사는 우리에게 다가온 날개잃은 천사 최강희가 감우성 이연희 등과 함께 촬영한 영화 <내사랑>은 촬영을 다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올 겨울 사람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건강한 일반인도 결정하기 힘든 골수 기증을 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최강희의 골수기증이 준비되었던 기간은 <내사랑> 촬영중이었던 기간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주 가까운 스텝들조차 그녀의 골수기증에 관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
심지어 <내사랑> 촬영 후, 홍보와 후반 작업을 위한 스케쥴 조율 시, 그저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양해를 해달라는 정도만 알려온 그녀의 속사정을 스텝들조차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이번 최강희의 골수기증도 협회에서 외부로 알려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영화<내사랑>의 백경숙 피디는 “최강희는 촬영장 곳곳에 사랑스러운 오로라를 마구 뿌리고 다니는 배우다.그녀는 행복을 나누는 방법을 천성적으로 아는 특별한 사람” 이라고 그녀의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배우라서 특별대우 받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그녀는 촬영 도중 스탭의 실수로 넘어져 양쪽 무릎이 다 깨져 피가 철철 나도, 당황할 스탭들을 배려해 예의 환한 웃음과 씩씩한 태도로 촬영을 하고 캐릭터의 기쁨과 아픔을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며 캐릭터보다 더 기쁘고 더 슬프게 연기하는 타고난 배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른이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 있었던 <내사랑> 쫑파티 현장에서도 대수술로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 남아 고생한 스탭들과 마지막을 함께 했을 정도다.
이날까지도 스탭들 그 누구도 환한 웃음의‘수고했어요’ 인사말과 따뜻한 포옹을 선사하는 그녀가 골수이식 수술을 했을 꺼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조차 없었다.
“사실 골수기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연예인이라고 관심을 받는 건 부담스럽다”며 스포트라이트 받는 것 자체를 꺼려한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사건과 사고로 도배가 되고 있는 연예가에 가슴 훈훈한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메마른 요즘을 사는 우리에게 다가온 날개잃은 천사 최강희가 감우성 이연희 등과 함께 촬영한 영화 <내사랑>은 촬영을 다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올 겨울 사람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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