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영어말하기시험 주관 LTI사 인수 긍정적 ‘목표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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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크레듀에 대해 영어말하기시험 OPIc 주관사인 미국의 LTI 인수로 늘어날 이익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크레듀는 지난 23일 영어말하기시험인 OPIc의 주관사인 미국의 LTI社(Language Testing International In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TI사는 OPIc를 개발한 비영리단체 ACTFL의 독점적 사업대행사로, OPIc 시험 판권 및 400여명의 평가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시스템 운영 및 평가자 양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크레듀는 510만불을 투자해 LTI사의 지분 31% 및 2년 이내에 추가적으로 20%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사채를 인수, 향후 지분을 51%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정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번 인수로 크레듀는 향후 평가자 양성 및 시스템 투자와 같은 OPIc 사업 운영에 있어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됐고, 지분법평가이익도 소폭 증가(08년 1억원 내외)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2008년 OPIc 응시 인원은 4만3000명에서 9만2000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매출액 또한 2007년 42억원에서 2008년 11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황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크레듀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대상 e러닝(온라인교육) 시장의 수혜주가 될 전망이고, OPIc를 비롯한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30%대의 주당순이익(EPS) 성장과 20%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의 LTI社 인수는 e러닝 사업 밸류체인의 핵심인 콘텐츠를 확보해 전세계로 유통시키려는 크레듀의 비전에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크레듀는 지난 23일 영어말하기시험인 OPIc의 주관사인 미국의 LTI社(Language Testing International In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TI사는 OPIc를 개발한 비영리단체 ACTFL의 독점적 사업대행사로, OPIc 시험 판권 및 400여명의 평가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시스템 운영 및 평가자 양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크레듀는 510만불을 투자해 LTI사의 지분 31% 및 2년 이내에 추가적으로 20%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사채를 인수, 향후 지분을 51%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정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번 인수로 크레듀는 향후 평가자 양성 및 시스템 투자와 같은 OPIc 사업 운영에 있어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됐고, 지분법평가이익도 소폭 증가(08년 1억원 내외)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2008년 OPIc 응시 인원은 4만3000명에서 9만2000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매출액 또한 2007년 42억원에서 2008년 11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황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크레듀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대상 e러닝(온라인교육) 시장의 수혜주가 될 전망이고, OPIc를 비롯한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30%대의 주당순이익(EPS) 성장과 20%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의 LTI社 인수는 e러닝 사업 밸류체인의 핵심인 콘텐츠를 확보해 전세계로 유통시키려는 크레듀의 비전에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