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이틀째 상승하며 27만원을 돌파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NHN은 1.89% 오른 2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7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 규모도 12조9191억원으로 13조원에 바짝 다가서며 유가증권시장 롯데쇼핑과 신세계를 제쳤다.

이날 삼성증권은 "하반기 온라인광고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꾸준한 외형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광고 특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NHN과 다음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NHN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8.1%, 6.8% 증가한 2280억원, 944억원에 이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며 향후 해외 게임사업 및 일본 검색사업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