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문화'와 '별미'가 있는 휴게소 지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고속도로 휴게소가 제일 먼저'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www.hsa.or.kr) 김길생 회장은 대표적인 활동 사례로 화장실문화 개선을 꼽았다.
불결함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휴게소 화장실은 이제 추억이 됐다.
더럽고 냄새나고 칙칙한 곳의 대명사였던 고속도로 화장실이 조용한 음악과 은은한 향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같은 변화는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의'아름다운 화장실 캠페인'덕분이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건교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주유소와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ㆍ감독 등 공적기능을 수행한다.
협회는 화장실 문화만 바꾼게 아니다.
'별미가 있는 고속도로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음식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있다.
협회는 상품심의위원회를 구성,가격과 아이템 등을 관리감독하며 메뉴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음식이 메뉴에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
작년부터 휴게소 내 주유소의 기름값도 낮췄다.
김 회장은"지금은 서울시내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싸다"며"휴게소 내 편의점 상품 가격 또한 시중의 일반 편의점보다 10%정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이해하는 협회의 정책은 김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는 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광동석유(주)와 (주)광동유통에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다.
'21세기의 기업경영혁신'등 여러 책을 집필하고 단국대 경상대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반 기업과 달리 수익창출 못지않게 공적기능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고속도로 휴게소가 제일 먼저'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www.hsa.or.kr) 김길생 회장은 대표적인 활동 사례로 화장실문화 개선을 꼽았다.
불결함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휴게소 화장실은 이제 추억이 됐다.
더럽고 냄새나고 칙칙한 곳의 대명사였던 고속도로 화장실이 조용한 음악과 은은한 향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같은 변화는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의'아름다운 화장실 캠페인'덕분이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건교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주유소와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ㆍ감독 등 공적기능을 수행한다.
협회는 화장실 문화만 바꾼게 아니다.
'별미가 있는 고속도로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음식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있다.
협회는 상품심의위원회를 구성,가격과 아이템 등을 관리감독하며 메뉴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음식이 메뉴에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
작년부터 휴게소 내 주유소의 기름값도 낮췄다.
김 회장은"지금은 서울시내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싸다"며"휴게소 내 편의점 상품 가격 또한 시중의 일반 편의점보다 10%정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이해하는 협회의 정책은 김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는 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광동석유(주)와 (주)광동유통에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다.
'21세기의 기업경영혁신'등 여러 책을 집필하고 단국대 경상대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반 기업과 달리 수익창출 못지않게 공적기능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