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이 리먼브러더스 커머셜 코퍼레이션 아시아법인으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받는다고 24일 공시했다.

투자유치 규모는 2000만달러 사모사채이며,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이강진 트라이콤 대표는 "리먼브러더스의 참여로 지속적인 M&A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써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규 M&A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라이콤은 지난 8월 일본 여행시장 점유율 1위의 ‘여행박사’를 인수한 바 있으며, 미디어 컨텐츠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