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 상하수도관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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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물산업의 소재분야인 상하수도관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24일 상하수도관으로 사용되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GRP관) 생산설비를 구축,내년부터 관경 100~4000㎜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오롱은 오는 11월 말까지 200억원을 투자,구미공장에 1단계 생산설비를 완공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생산설비를 확충하면 생산량이 연 1000㎞에 달하고 매출액은 내년 250억원,2012년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P관은 유리섬유를 강화소재로 사용하는 플라스틱관의 한 종류로 내부식성,내구수명,유연성이 기존의 PVC나 금속,콘크리트 소재에 비해 우수해 차세대 파이프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은 국내 상하수도관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5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2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물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상하수와 폐수처리 및 상하수도 정수소재인 멤브레인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이 회사는 24일 상하수도관으로 사용되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GRP관) 생산설비를 구축,내년부터 관경 100~4000㎜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오롱은 오는 11월 말까지 200억원을 투자,구미공장에 1단계 생산설비를 완공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생산설비를 확충하면 생산량이 연 1000㎞에 달하고 매출액은 내년 250억원,2012년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P관은 유리섬유를 강화소재로 사용하는 플라스틱관의 한 종류로 내부식성,내구수명,유연성이 기존의 PVC나 금속,콘크리트 소재에 비해 우수해 차세대 파이프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은 국내 상하수도관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5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2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물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상하수와 폐수처리 및 상하수도 정수소재인 멤브레인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