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쎄븐이 세계 최대 연금펀드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기금(CalPERS·캘퍼스)으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쓰리쎄븐은 24일 캘퍼스의 투자대행사인 제이슨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쓰리쎄븐 관계자는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신약개발 사업에 대해 캘퍼스 측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사안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일본과 유럽 업체 등 여러 곳에서 투자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어느 곳의 제의를 받아들일지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