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선 정책 공약 슬로건으로 '줄푸세를 타고 747로'를 내놓기로 했다.

경선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가 내세웠던 '대한민국 747(연 7%성장,10년 내 1인당국민소득 4만달러 및 세계 7대강국 달성)'과 박근혜 전 대표의 '줄푸세(세금을 줄이고,규제는 풀며,법ㆍ원칙은 바로 세우기)'공약을 합친 것이다.

당 일류국가비전위(위원장 김형오) 관계자는 24일 "줄푸세와 747구상을 접목한 것은 이 후보가 강조하는 일류국가와 국민성공시대를 향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