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꼬마 하하가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억대 계약금 대열에 합류했다.

하하는 빅풋 엔터테인먼트와 3년 계약을 마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빅풋 엔터테인먼트는 하하외에도 실력파 가수 김연우와 개그맨 황영진이 함께 소속돼 있다.

여자친구인 안혜경은 XTM 휴먼 리얼리티 ‘최홍만의 화려한 휴가’에 출연, 최홍만과 이색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흡사 '미녀와 야수'같은 설정으로 웃음을 주었다.

지난 23일 SBS '야심만만 -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 하하는 '내 여자가 이렇게 행동하면 정말 기 확~ 죽는다'는 질문에 여자친구인 안혜경이 너무 똑똑해서 자신의 아버지와 FTA등의 어려운 주제로 대화를 할때 기가 죽는다고 말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함께 보고 차타고 오면서 '역시 우리나라 영화와는 케이스가 달라'라고 말했다가 '스케일 아니야?'라는 지적을 받은 적도 있다고.

이런 일화를 공개하며 석사출신 맞냐는 급의심을 받기도 한 하하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원탁의 천사'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무한도전' '뮤직뱅크'등 쇼프로그램과 라디오 '텐텐클럽' DJ로도 활약하는등 만능엔터테이너로 눈부신 활동을 펼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