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모터쇼] 각양각색 친환경 자동차 大戰…전기차 대거 쏟아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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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모터쇼] 각양각색 친환경 자동차 大戰…전기차 대거 쏟아져 눈길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친환경 자동차였다.
도요타를 선두로 한 일본 업체들은 하이브리드카(휘발유ㆍ전기혼용차)는 물론 연료전지차와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였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업체들이 단순히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 일본 업체들은 도쿄 모터쇼를 통해 휘발유와 경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궁극의 에너지원을 찾아내려는 모습이다.
특히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스바루 등이 출품한 전기 자동차 컨셉트카들은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크게 줄인 반면,주행거리와 속도는 대폭 늘려 하이브리드카와 연료전지차를 뛰어넘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엔진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에 덧붙여 무게가 가벼운 신소재를 활용해 차량 무게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흐름도 나타났다.
유럽 업체 중에서는 아우디가 자사 최초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도쿄=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도요타를 선두로 한 일본 업체들은 하이브리드카(휘발유ㆍ전기혼용차)는 물론 연료전지차와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였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업체들이 단순히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 일본 업체들은 도쿄 모터쇼를 통해 휘발유와 경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궁극의 에너지원을 찾아내려는 모습이다.
특히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스바루 등이 출품한 전기 자동차 컨셉트카들은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크게 줄인 반면,주행거리와 속도는 대폭 늘려 하이브리드카와 연료전지차를 뛰어넘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엔진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에 덧붙여 무게가 가벼운 신소재를 활용해 차량 무게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흐름도 나타났다.
유럽 업체 중에서는 아우디가 자사 최초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도쿄=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