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감독의 200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스터리 멜로 'M' 화제작답게 각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M'은 24일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등에서 '바르게 살자' '궁녀' '펀치레이디' 등을 제치며 압도적인 예애율 수치를 보이고 있다.

24일 예매율 현황은 언론 시사회 후 쏟아진 평단의 열광적인 반응과 강동원-이명세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이 예매율로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개봉한 '바르게 살자'와 '궁녀'의 만만치 않은 열기를 'M'이 한 풀 꺾으며 개봉작의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작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가을 극장가를 점령하며 멜로 장르 흥행기록을 세웠던 강동원이 2008년 가을 극장도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형사 Duelist' 이후 빛과 어둠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돌아온 이명세 감독의 새로운 시도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강동원의 또 다른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부산 국제 영화제 이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M'은 오는 25일 개봉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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