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당분간 관망 필요..'중립'으로 하향조정-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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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증권에 대해 당분간은 관망이 필요한 주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지만 지난 24일 종가 10만4000원보다 낮아 상승여력은 없다고 전했다.
이철호, 박윤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말 이후 최근까지 삼성증권 주가는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상승률이 높다"며 "수익원 다각화 노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투자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대 재벌계 증권사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에는 손쉬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영업에 주안점을 둔 경영방침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중이며 리스크 회피에 가까웠던 그간의 경영 기조에서 탈피해 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증권은 삼성증권의 이러한 경영방침을 반영해 올 4분기와 2008년 사업연도 이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영업도 호조를 보이는데다 PB직원들의 공격적인 확충으로 리테일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영업이 예상보다 다소 호조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해 수익 전망을 소폭 올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목표가는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지만 지난 24일 종가 10만4000원보다 낮아 상승여력은 없다고 전했다.
이철호, 박윤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말 이후 최근까지 삼성증권 주가는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상승률이 높다"며 "수익원 다각화 노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투자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대 재벌계 증권사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에는 손쉬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영업에 주안점을 둔 경영방침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중이며 리스크 회피에 가까웠던 그간의 경영 기조에서 탈피해 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증권은 삼성증권의 이러한 경영방침을 반영해 올 4분기와 2008년 사업연도 이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영업도 호조를 보이는데다 PB직원들의 공격적인 확충으로 리테일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영업이 예상보다 다소 호조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해 수익 전망을 소폭 올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