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늘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 장기적인 해외거점을 확보하고, 현지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뉴델리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인도 중앙은행 관계자와 백영선 대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현지 국내기업 관계자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해춘 행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뉴델리 사무소 개소는 '아시아 금융 벨트 구축'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뉴델리 사무소 개소로 우리은행은 해외에 37번째 영업망을 갖추게 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