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2분기에 비해 171% 증가한 105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난해 3분기에 비하면 지역 중견 건설업체의 부도 등으로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면서 27%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분기에 비해 234%나 늘어난 148억9천만원 이었고, 매출액은 5.2% 증가한 990억원이었습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에 비해 7.5% 신장된 6조859억원이었고, 수신과 대출도 각각 9.0%와 14.0%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였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6%, BIS자기자본비율은 12.49%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