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한국시장 매력적, 투자대상 꾸준히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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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워런 버핏은 25일 낮 자신이 운영하는 버그셔 해서웨이의 손자회사인 대구텍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버핏은 "한국 주식시장은 다른 증시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며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대상 기업을 꾸준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주로 대기업에 투자하며 이해 가능하면서 영속적인 경쟁력이 있는 기업, 유능하고 정직한 사람이 경영하는 기업, 합리적인 사업을 하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대상 기업의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버핏은 국내에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많은 한국 기업에 투자했으며 "한때는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한국 기업이었던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은 수년 전까지만해도 주가이익배율이 3~4배에 불과한 저평가 기업이 많아 당시 POSCO, 기아차, 현대제철 등에 투자했었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버핏은 국내.외 재개.관계 인사들과의 오찬을 겸한 리셉션을 갖고 오후 4시께 다시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리셉션에는 POSCO의 박태준 전 회장과 이구택 현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자리에서 버핏은 "한국 주식시장은 다른 증시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며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대상 기업을 꾸준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주로 대기업에 투자하며 이해 가능하면서 영속적인 경쟁력이 있는 기업, 유능하고 정직한 사람이 경영하는 기업, 합리적인 사업을 하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대상 기업의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버핏은 국내에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많은 한국 기업에 투자했으며 "한때는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한국 기업이었던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은 수년 전까지만해도 주가이익배율이 3~4배에 불과한 저평가 기업이 많아 당시 POSCO, 기아차, 현대제철 등에 투자했었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버핏은 국내.외 재개.관계 인사들과의 오찬을 겸한 리셉션을 갖고 오후 4시께 다시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리셉션에는 POSCO의 박태준 전 회장과 이구택 현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