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 美 내비게이션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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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미국 시장도 내비게이션을 수출한다.
유비스타(대표이사 김형석)는 25일 미국 현지법인 및 폴라리스미디어와의 3자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18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샤퍼이미지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도 물량 1만5000대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수출 물량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강세기 유비스타 강세기 상무는 "현지 수요에 따라 수출물량이 조정되나 샤퍼이미지측은 계약기간 4년동안 약 7600만 달러 상당의 내비게이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3월까지는 샤퍼이미지 매장에서만 판매되지만, 4월부터는 베스트바이 등 미국의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해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될 제품은 4.3인치 모델로 1대당 400달러 이상에 판매될 예정이다. 디지털 지도는 나브텍 원도가 채용됐다. 지도 업그레이드와 고객서비스는 미국 인포게이션사(社)가 맡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유비스타(대표이사 김형석)는 25일 미국 현지법인 및 폴라리스미디어와의 3자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18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샤퍼이미지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도 물량 1만5000대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수출 물량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강세기 유비스타 강세기 상무는 "현지 수요에 따라 수출물량이 조정되나 샤퍼이미지측은 계약기간 4년동안 약 7600만 달러 상당의 내비게이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3월까지는 샤퍼이미지 매장에서만 판매되지만, 4월부터는 베스트바이 등 미국의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해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될 제품은 4.3인치 모델로 1대당 400달러 이상에 판매될 예정이다. 디지털 지도는 나브텍 원도가 채용됐다. 지도 업그레이드와 고객서비스는 미국 인포게이션사(社)가 맡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