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ㆍ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가 MMORPG '군주온라인'의 북미지역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와 함께 '군주온라인'은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3대 메이져 해외 시장 뿐만 아니라, NHN USA를 통한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로 글로벌 서비스 게임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달 10일 군주온라인의 본격적인 북미 서비스를 위하여 NHN USA와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엔도어즈는 완벽한 현지화 작업과 안정된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25일부터 돌입한다.

'루미너리(luminary)'라는 이름으로 북미지역에서 서비스되는 군주온라인은 NHN USA의 게임 포털 '이지닷컴'(http://www.ijji.com)을 통해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번 공개테스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여만해도 푸짐한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엔도어즈는 2006년부터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군주온라인의 영문 해외버전 ‘글로벌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충실한 현지화 작업으로, 보다 신속한 공개테스트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엔도어즈 조승기 게임사업 실장은 "향후 온라인게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지역 유저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도 기존 RPG들과 차별화된 군주 특유의 경제와 커뮤니티 시스템의 재미가 인정 받을 수 있도록 NHN USA와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