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창의성은 가치 창출의 일부분 개인적 요소로 인식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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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Creativity)은 최종 가치(Value)를 이끌어내기 위한 여러 과정들 가운데 하나로 생각되어야 합니다.
창의성만 떼어놓고 이를 이해하려고 하면 산업 측면과의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 빌튼 영국 워윅대 교수는 '문화.창조 산업에서의 인재 육성' 세션에서 창의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문화.창조 산업의 인재육성에 필요한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풀어냈다.
그는 창의성이 영국 등에서는 아티스트의 능력 등 지극히 개인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는 올바르지 않다고 말했다.
"9년 전에 음악을 하면 돈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음악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제가 콘텐츠 다양화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하자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마케터들과 같은 말을 한다며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죠."
빌튼 교수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양산 능력과 이를 사업화하는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따로 분리시켜서 보는 경향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티스트나 마케터 모두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를 하급 노동자로 봐서도 안 되고,콘텐츠를 사업화시키는 마케터를 이익에만 연연하는 사람들로 폄하해서도 안 된다.
양측이 서로의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문화.창조산업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창의성은 아티스트 한 명의 능력이 아닌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여러 요인들 중의 일부분으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빌튼 교수는 "창의성이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창의성과 마케팅 모두를 조율할 수 있는 인력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창의성만 떼어놓고 이를 이해하려고 하면 산업 측면과의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 빌튼 영국 워윅대 교수는 '문화.창조 산업에서의 인재 육성' 세션에서 창의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문화.창조 산업의 인재육성에 필요한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풀어냈다.
그는 창의성이 영국 등에서는 아티스트의 능력 등 지극히 개인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는 올바르지 않다고 말했다.
"9년 전에 음악을 하면 돈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음악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제가 콘텐츠 다양화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하자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마케터들과 같은 말을 한다며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죠."
빌튼 교수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양산 능력과 이를 사업화하는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따로 분리시켜서 보는 경향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티스트나 마케터 모두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를 하급 노동자로 봐서도 안 되고,콘텐츠를 사업화시키는 마케터를 이익에만 연연하는 사람들로 폄하해서도 안 된다.
양측이 서로의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문화.창조산업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창의성은 아티스트 한 명의 능력이 아닌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여러 요인들 중의 일부분으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빌튼 교수는 "창의성이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창의성과 마케팅 모두를 조율할 수 있는 인력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