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일반 조명용 LED 조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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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기존의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조명 전문 업체인 남영전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반조명용 LED '이글레드(EAGLED)'를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LED사업에 진출한 삼성전기는 최근 독자적인 형광물질을 사용해 자연광의 90% 수준에 달하는 고출력 LED '써닉스(Sunnix)6'을 개발,일반 조명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W급 고출력 LED인 써닉스6은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길고 수은과 납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써닉스6을 채용한 이글레드는 같은 밝기의 삼파장 형광등이나 백열등 대비 최대 40% 낮은 8.5W 전력을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수명은 최소 5만시간으로 형광등(약 4000~5000시간)이나 백열등(약 1000시간)보다 경제적이며 특수 화학 처리로 밝기 저하 없이 눈부심 현장을 줄였다.
전구 타입의 이글레드는 기존의 백열등이나 형광등 소켓에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LED조명 등은 눈부심 현상과 방열 문제로 인한 밝기 부족 등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일반 조명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출시된 '이글레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본격적인 LED조명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이 회사는 조명 전문 업체인 남영전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반조명용 LED '이글레드(EAGLED)'를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LED사업에 진출한 삼성전기는 최근 독자적인 형광물질을 사용해 자연광의 90% 수준에 달하는 고출력 LED '써닉스(Sunnix)6'을 개발,일반 조명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W급 고출력 LED인 써닉스6은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길고 수은과 납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써닉스6을 채용한 이글레드는 같은 밝기의 삼파장 형광등이나 백열등 대비 최대 40% 낮은 8.5W 전력을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수명은 최소 5만시간으로 형광등(약 4000~5000시간)이나 백열등(약 1000시간)보다 경제적이며 특수 화학 처리로 밝기 저하 없이 눈부심 현장을 줄였다.
전구 타입의 이글레드는 기존의 백열등이나 형광등 소켓에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LED조명 등은 눈부심 현상과 방열 문제로 인한 밝기 부족 등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일반 조명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출시된 '이글레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본격적인 LED조명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