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 <하이파이브>코너에서 활약하던 탤런트 김민선이 약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뒤로하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김민선은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여걸파이브>의 후속 코너였던 <하이파이브>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김민선은 녹화장에서 눈물을 쏟으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김민선측 관계자는 "김민선이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도 많이 들었는데 떠나게 돼 무척 아쉬워 했다"며 "이후 드라마나 영화로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선의 빈자리로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투입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정민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녹화를 시작으로 <하이파이브> 멤버로 첫 활동을 시작할 이정민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비바K-리그', 2TV '스펀지'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하이파이브>의 전신 <여걸파이브>에 출연했던 강수정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또다른 아나운서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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