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亞太지역 인재 확보 : 구직자들의 회사선택 기준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ㆍ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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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션에서 토론에 나선 김국길 KK컨설팅 사장은 피고용자의 입장에서 회사를 선택하고 계속 일할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네 가지 포인트에 대해 발표했다.
헤드헌팅 업체 사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비전 △보상 패키지 △조직의 이슈 △개인적 이슈 등 네 가지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성장을 위한 비전은 '이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느냐'는 문제다. 회사가 성장해야 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은 조직원들의 직업 안정성(job security)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기업들은 종업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비전을 끊임없이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보상 체계.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내가 생각하는 나의 경쟁력에 비해 돈을 덜 준다는 판단이 서면 가차없이 회사를 떠나는 것이 최근 피고용자들의 추세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는 임금 규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셋째는 조직의 이슈다.내가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어떤 사람에게 보고를 해야 하느냐에 따라 회사 생활이 달라진다. 소문이 좋지 않은 상사는 조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넷째는 개인 사유의 이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추세 속에서 자녀들의 학교 문제,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 등의 문제도 큰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헤드헌팅 업체 사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비전 △보상 패키지 △조직의 이슈 △개인적 이슈 등 네 가지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성장을 위한 비전은 '이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느냐'는 문제다. 회사가 성장해야 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은 조직원들의 직업 안정성(job security)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기업들은 종업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비전을 끊임없이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보상 체계.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내가 생각하는 나의 경쟁력에 비해 돈을 덜 준다는 판단이 서면 가차없이 회사를 떠나는 것이 최근 피고용자들의 추세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는 임금 규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셋째는 조직의 이슈다.내가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어떤 사람에게 보고를 해야 하느냐에 따라 회사 생활이 달라진다. 소문이 좋지 않은 상사는 조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넷째는 개인 사유의 이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추세 속에서 자녀들의 학교 문제,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 등의 문제도 큰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