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는 25일 현 대표이사인 김도우 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며 이는 SY의 자기자본대비 27.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지난 17일 구조조정본부가 설치됐으며 이번 횡령추정 혐의건에 대해서는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혐의사실이 인정되는 것으로 결론나면 민사상 법적조치 등을 통해 횡령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