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3분기 실적 수치 이상의 성과..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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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LS산전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질적으로 우수한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6만8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LS산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늘어난 406억원으로 예상치(423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그러나 비주력 사업인 스테인리스관의 판매가격이 급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주력 사업부가 호조세를 보이며 산업 IT, 전력시스템 등 수주 사업 분야의 매출 집중 성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전력 인프라가 확대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전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며 "국내도 경기회복과 신도시 및 뉴타운 개발 계획에 따라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S산전은 저, 고압 장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초고압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해외 법인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LS산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늘어난 406억원으로 예상치(423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그러나 비주력 사업인 스테인리스관의 판매가격이 급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주력 사업부가 호조세를 보이며 산업 IT, 전력시스템 등 수주 사업 분야의 매출 집중 성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전력 인프라가 확대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전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며 "국내도 경기회복과 신도시 및 뉴타운 개발 계획에 따라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S산전은 저, 고압 장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초고압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해외 법인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