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3분기 최고 실적.."성장세 이어진다"-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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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6일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예당온라인이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4.2%와 87.4% 증가한 164억원과 48억원으로 예상치(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와 비슷했다"며 "이 같은 고성장세는 캐주얼 게임 '오디션'의 해외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의 매출은 중국에서 전분기 대비 26.5%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고,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동시접속자수는 4만명수준으로 PC방 점유율 순위 7~8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오디션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높은 트래픽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디션이 미국과 일본에서 신규 매출을 올릴것으로 기대되고, 최근에는 남미 20개국에도 수출키로 해 향후 30여개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 신규게임 '에이스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2'의 신규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4.2%와 87.4% 증가한 164억원과 48억원으로 예상치(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와 비슷했다"며 "이 같은 고성장세는 캐주얼 게임 '오디션'의 해외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의 매출은 중국에서 전분기 대비 26.5%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고,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동시접속자수는 4만명수준으로 PC방 점유율 순위 7~8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오디션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높은 트래픽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디션이 미국과 일본에서 신규 매출을 올릴것으로 기대되고, 최근에는 남미 20개국에도 수출키로 해 향후 30여개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 신규게임 '에이스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2'의 신규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