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구조적 변화를 즐겨라"-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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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신규 출점, 마트부문의 성장 등으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롯데쇼핑의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682억원과 168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비 13.2%, 13.0% 증가한 수준이다.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를 충족한 호실적으로 평가되고 9월로 앞당겨진 추석 특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실적 흐름을 반영해 롯데쇼핑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0.9%와 7.3% 하향 조정했다. 반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 상향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기존점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아 매출예상치를 낮추지만, 할인점 영업이익의 빠른 증가세를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롯데쇼핑의 추천 이유로 신규 출점을 통한 백화점의 성장, 롯데마트 영업이익 급증, 자산가치 반영시 더욱 부각되는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롯데쇼핑의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682억원과 168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비 13.2%, 13.0% 증가한 수준이다.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를 충족한 호실적으로 평가되고 9월로 앞당겨진 추석 특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실적 흐름을 반영해 롯데쇼핑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0.9%와 7.3% 하향 조정했다. 반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 상향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기존점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아 매출예상치를 낮추지만, 할인점 영업이익의 빠른 증가세를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롯데쇼핑의 추천 이유로 신규 출점을 통한 백화점의 성장, 롯데마트 영업이익 급증, 자산가치 반영시 더욱 부각되는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