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강력한 실적성장이 주가부담 상쇄 ‘목표가↑’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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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6일 글로비스에 대해 강력한 실적 성장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시키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비스는 지난 25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2.6% 증가한 6563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00.6%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외형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물류, 반조립수출(CKD), 중고차 등 전사업부가 고르게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CKD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마진)이 1분기 3.3%에서 2분기에 8.8%로 크게 상승한 데 이어, 3분기에도 8.5%를 기록하며 8%대 중반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 개선이 추세적임을 보인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현펀,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에 유코카캐리어스가 현대/기아차와 맺었던 장기해상운송계약에 따르면 오는 12월11일부터 2년간 해상 수출 물량의 20%를 현대/기아차가 가져오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비스의 자동차해상운송사업 진출 여부 등 향후 구도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글로비스는 지난 25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2.6% 증가한 6563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00.6%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외형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물류, 반조립수출(CKD), 중고차 등 전사업부가 고르게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CKD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마진)이 1분기 3.3%에서 2분기에 8.8%로 크게 상승한 데 이어, 3분기에도 8.5%를 기록하며 8%대 중반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 개선이 추세적임을 보인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현펀,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에 유코카캐리어스가 현대/기아차와 맺었던 장기해상운송계약에 따르면 오는 12월11일부터 2년간 해상 수출 물량의 20%를 현대/기아차가 가져오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비스의 자동차해상운송사업 진출 여부 등 향후 구도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