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29일부터 3일간 전자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52억원어치의 압류재산을 공매에 부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건들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29건,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76건 등 모두 199건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압류물건에 대한 명도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매수자들은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원하는 물건에 대한 공매금액의 10%를 미리 내야 한다.

낙찰물건의 매수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내야 한다.

이번 공매 개찰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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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