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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펀드 열풍 주춤 ... 지난주 5923억 유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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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에 대한 과열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중국 펀드 열풍도 다소 잠잠해지고 있다.

    26일 한국펀드평가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주(18~24일)간 중국 펀드에는 5923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이전 주(11~17일) 1조5824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달 초만 해도 중국 펀드에 한주간 1조7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으나 중국 증시의 과열에 따른 긴축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중국 펀드 자금 유입액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신한BNPP자산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1,2'(모펀드 기준)의 경우 이달 들어 19일까지 하루 평균 760억원의 뭉칫돈이 꾸준히 유입됐으나 22일 78억원,23일과 24일에는 각각 246억원과 14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도 이달 들어 19일까지 하루 평균 873억원이 유입되다가 22일에는 유입액이 53억원으로 급감했고 23일과 24일에는 각각 275억원,46억원이 유입되는 데 그쳤다.

    중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4~10일까지 국내 펀드에서는 230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11~17일에는 2593억원이 순유입된 데 이어 지난주에는 무려 1조2085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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