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태 3대1로 꺾고 4강 진출


‘마에스트로 저그’ 마재윤(CJ 엔투스)은 강했다.


25일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곰TV MSL 시즌3 8 B조 경기에서 재윤(CJ)윤용태(한빛) 31로 꺾고 4강에 제일 먼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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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마재윤윤용태의 질럿 견제를 피해없이 막아낸 뒤 히드라, 성큰으로 다수 병력을 잡으며 승리에 한 발 먼저 도달했다. 그 후 러커로 상대 본진에 진입 자원채취를 막아 1승을 먼저 거뒀다.

마재윤2경기에서 절묘한 저글링 러시로 다시 윤용태에게서 승리를 빼았았다.


마재윤은 마지막 한경기로 종지부를 찍으려고 했으나 윤용태의 뒷심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4경기에서 뮤탈리스크로 상대 본진 넥서스를 파괴한 후 가디언, 뮤탈리스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재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승에 가봐야 느낌이 올 것 같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윤용태 8강 문턱에서 탈락해 차기 시즌 시드 확보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