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방영된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으로 출연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김이 26일 새벽(한국시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USA 투데이'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대니얼 김은 이날 오전 3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경찰 단속에 걸려 유치장에 들어갔지만 보석금을 내고 몇 시간 뒤 풀려났다.

ABC방송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권위적인 한국인 남편 '권진수'역을 열연하고 있는 그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게스트로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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