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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환경그린코리아 ‥ 음식쓰레기 비료자원화기술 상용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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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올해 9월 창업한 ㈜환경그린코리아(대표 오옥수)가 음식물쓰레기를 비료로 자원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서울시 강동구와 상용화에 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환경그린코리아가 개발한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비료제조 기술은 2004년 특허를 획득한 후 3년에 걸쳐 검증작업을 마친 것이다.

    이 기술은 화학반응을 활용한 첨가제를 도입해 음식물쓰레기의 염분을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퇴비제조 기술과 달리 긴 숙성기간이 필요치 않다는 점.원료 투입 후 불과 8시간 뒤면 비료생산이 가능하다.또한 음식물쓰레기처리 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침출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완벽한 '무공해'를 실현한 것도 큰 성과다.별도의 설비 시공 없이 기존 퇴비가동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도 줄일 수 있다.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강동구가 ㈜환경그린코리아의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비료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비료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유기물함량이 45%,알칼리 함량이 15% 이상이어서 토량개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 기술을 활용한 비료를 상추와 수박작물 재배에 시험 적용한 결과 수확량이 증가했으며,토양의 pH(산성분 함량 정도)와 유기물 등이 증가돼 산성토양의 개량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환경그린코리아는 최근 금연보조 음료도 자체 개발했다.

    이 음료는 배,키위,토마토 등의 과일즙을 원료로 체내에 축적된 니코틴을 분해 중화시켜 흡연욕구를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1년 이내에 80% 이상 다시 담배를 피우는 까닭은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이 주된 원인"이라며 "우리 회사가 개발한 금연보조 음료는 니코틴의 중독성에 관여하는 신경기전을 연구해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 3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참여자 모두가 금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금연보조 음료는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이며,특허 획득 후 시판할 예정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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