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용 저장장치 SSD(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 전문업체 엠트론이 모회사인 디지탈퍼스트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디지탈퍼스트는 지난 주말 장마감 후 공시에서 자회사 엠트론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합병 비율은 엠트론 보통주 1주당 디지탈퍼스트 8.6195161주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15일이다.

엠트론은 지난 7월 메릴린치에서 15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기도 했다.디지탈퍼스트는 연예매니지먼트 및 공연기획 전문회사로 가수 김건모의 소속사 라이브플렉스와 윤도현 김C 등이 소속된 다음기획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