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3조위안을 돌파,세계 3대 경제대국인 독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리더수이(李德水) 중국 국가통계국 전 국장이 제2차 중국 에너지전략 국제심포지엄에서 밝혔다고 중국신문사가 28일 보도했다.

리 전 국장은 "중국 GDP는 지난 1~3분기 16조위안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했고,올해 말까지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GDP는 2003년 이후 계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게 된다"며 올해 말 독일 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경제 규모는 최근 5년 사이에 프랑스와 영국을 앞질러 세계 4위로 올라섰다.